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8회에서는 안방 참견러들의 뜨거운 참견 열기를 불러일으켰던 지난 37회 사연의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고 해 수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7회 방송에서는 연애 1년 차에 믿었던 남자친구의 외도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막상 그 현장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여자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게 만든 뒤 뻥 차버린다는 처절한 계획을 세워 첨예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의 계획대로 될수록 남자친구는 점점 여자에게 진심을 보이며 헌신하게 되고 사연녀는 변화하는 남자친구에게 조금씩 흔들린다. 이처럼 깊은 고민에 빠진 사연녀는 안방 참견러들까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만들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에 참견러들은 사연녀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며 폭풍 응원을 보냈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한혜진은 “상처없이 깨끗하게 아물었으면 좋겠다”며 그의 선택을 지지하고 아픔을 감싸안으며 훈훈함을 더했고, 곽정은 역시 “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아낌없는 위로의 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참견러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사연의 결말은 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