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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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 이어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에게 좌익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으나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에반 롱고리아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8타자 연속 범퇴 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