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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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탈삼진이자 첫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맞이한 스티브 더거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타일러 오스틴을 삼진으로 처리해 3회 수비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에는 모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3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3회까지 3피안타 1실점 3탈삼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