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매디슨 범가너의 천적으로 불리는 에르난데스를 전진 배치 시킨 것.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우익수 코디 벨린저-1루수 데이빗 프리즈가 나선다. 벨린저는 역대 최고의 4월을 보냈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까지 시즌 5차례 선발 등판에서 27 1/3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2개와 33개.
LA 다저스 리드오프로 나서는 에르난데스는 범가너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42타수 21안타, 타율 0.500과 4홈런 9타점, OPS 1.416 등을 기록했다.
또한 중심 타선에 포함된 프리즈 역시 범가너를 상대로 15타수 7안타, 타율 0.467와 1홈런, 출루율 0.529 OPS 1.329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