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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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이자 가장 까다로운 타자인 버스터 포지를 초구 1루 땅볼로 손쉽게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든 크로포드를 역시 1루 땅볼로 잡아내 어렵지 않게 2번째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이에 류현진은 2승 요건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5회까지 투구 수 48개를 기록해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 완투 경기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