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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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4회 선두타바 스티븐 더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5점의 리드에도 방심하지 않고 선두타자를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든 벨트에게 빠른 타구를 맞았으나 수비 시프트 덕에 2루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의 1루 커버도 좋았다.
또한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에반 롱고리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5-0의 리드를 지켜냈다. 4이닝 중 3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