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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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만은 6-1로 크게 앞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 역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29일 개막전에서 무안타 침묵했으나 3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서서히 시범경기 때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