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그룹의 J.P. 훈스트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타자로의 복귀를 노리는 오타니의 재활 과정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26일 배팅 케이지 내에서 타격 훈련을 실시했고, 15미터 거리에서 캐치볼 훈련을 소화했다.
최근 오타니는 꾸준히 타격과 캐치볼 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는 투수로는 기초적인 재활 단계지만, 타자로는 상당한 진척을 보인 것.
이제 오타니는 라이브 배팅 등을 거친 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5월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물론 무리해 일정을 당기지는 않을 예정이다.
단 투수로의 복귀에는 1년 이상이 걸린다. 따라서 오타니가 2019시즌 내로 마운드에 서는 일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