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응원.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
[동아닷컴]
박찬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선구자가 열어놓은 문이 닫히지 않는 건 후배가 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구자가 지나간 길이 더욱 다져지는 이유는 그 길을 가는 후배들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 문을 닫지 않고 그 길에 더욱 환한 등불을 다는 건 훌륭한 후배가 만든다. 그 후배가 류현진이길 바란다. 파이팅 몬스터”라고 전했다. 박찬호 다운 장문이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과거 팀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