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큰 기대를 받으며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다르빗슈 유(33). 하지만 다르빗슈에게 2018시즌은 최악의 한 해였다. 이러한 다르빗슈가 본격적인 재활에 나섰다.
미국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선 타임스는 다르빗슈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라이브 배팅에서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은 다르빗슈의 상태가 좋아보였다고 언급했다. 다르빗슈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11일에는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당시 다르빗슈는 45개의 공을 던졌다. 건강한 몸 상태로 복귀했음은 분명하다.
다르빗슈는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6년-1억 26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특급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했다.
이에 다르빗슈는 일찌감치 2019시즌 대비에 나섰다. 지난해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원인인 팔꿈치에 대한 재활에 돌입했다.
현재 다르빗슈의 몸 상태는 정상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가 시카고 컵스에서의 2번째 시즌에는 제 몫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