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8)이 LA 에인절스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남을까? 8년 계약을 제시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크리스토퍼 메올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트라웃이 8년-3억 5000만 달러~3억 7000만 달러 사이의 조건에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계약 협상에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대 연평균 4625만 달러의 조건이다.
미국의 크리스토퍼 메올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트라웃이 8년-3억 5000만 달러~3억 7000만 달러 사이의 조건에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계약 협상에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대 연평균 4625만 달러의 조건이다.
이는 총액 4억 달러를 돌파하지는 않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또한 이 계약이 성사되면 연평균 4000만 달러의 벽이 깨지게 된다.
크리스토퍼 메올라는 미국 야구 관계자가 아니다. 하지만 과거 대형 계약을 정확히 맞추며 명성 높은 야구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연장계약에 대한 트라웃의 생각을 전했다. 트라웃은 LA 에인절스와의 연장계약에는 입을 다물었다.
보통의 선수에게 8년-최대 3억 7000만 달러의 조건은 무조건 수락할 만한 규모. 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도 당장 도장을 찍을 것이다.
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9년차를 맞이할 트라웃은 지난 2018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12와 39홈런 79타점, 출루율 0.460 OPS 1.088 등을 기록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현역 최고의 선수’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2차례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또한 실버슬러거도 6차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