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으로 2018 월드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이제 수 많은 선수의 이동이 일어나는 2018-19 오프시즌이 개막된다.
한국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거취. 류현진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류현진은 이번 2018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총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2 1/3이닝을 던지며,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9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만든 부상 역시 문제가 됐던 어깨는 아니었다. 류현진은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오래 결장했다.
어깨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은 점은 류현진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어깨 부상이 재발했다면, 이번 FA 시장에서 찬밥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LA 다저스는 현재 류현진에 대한 퀄리파잉 오퍼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번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무려 1790만 달러다. 200억 원 가량.
만약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한다면, 류현진 역시 수락과 거절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FA 재수를 택하기에는 1790만 달러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입성 시의 계약이지만, 류현진은 단 한 번도 1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은 경험이 없다. 1790만 달러는 매우 큰 금액이다.
물론 류현진 대형 계약을 체결할 자신이 있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도 된다. 하지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할 때는 드래프트 픽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FA 미아가 다수 발생했다.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날린다면, 류현진과 스캇 보라스는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류현진이 몸 상태에 자신이 있는 상황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뒤 이를 수락한다면, 2019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쳐 다시 FA 시장에 도전해도 된다.
한국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거취. 류현진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류현진은 이번 2018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총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2 1/3이닝을 던지며,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9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어깨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은 점은 류현진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어깨 부상이 재발했다면, 이번 FA 시장에서 찬밥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LA 다저스는 현재 류현진에 대한 퀄리파잉 오퍼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번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무려 1790만 달러다. 200억 원 가량.
만약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한다면, 류현진 역시 수락과 거절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FA 재수를 택하기에는 1790만 달러는 적은 금액이 아니다.
물론 류현진 대형 계약을 체결할 자신이 있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해도 된다. 하지만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할 때는 드래프트 픽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FA 미아가 다수 발생했다.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날린다면, 류현진과 스캇 보라스는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류현진이 몸 상태에 자신이 있는 상황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뒤 이를 수락한다면, 2019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쳐 다시 FA 시장에 도전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