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vs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서 LA 다저스는 4승 3패로 밀워키를 물리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뤘다. 30년 만의 우승 도전.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4일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다. 보스턴에게 홈 구장 어드벤테이지가 있다.
이어 보스턴의 1차전 선발 투수는 이미 확정됐다. 알렉스 코라 감독은 21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세일을 등판 시킨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두 최정상급 왼손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3선발)에 선발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6개.
또한 세일은 3경기(2선발)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복통 후 입원했으나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