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헤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NLCS 7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헤이더는 1-2로 뒤진 3회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31개의 공(스트라이크 21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1개와 4개.
이후 헤이더는 5회 타석에서 대타와 교체됐다. 이에 밀워키의 7차전 승패와 관계없이 NLCS 등판을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까지 합한다면, 총 7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 탈삼진은 무려 16개다.
헤이더는 왼손 투수로 90마일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진다. 또한 투구 동작에서 타자의 타이밍을 잘 빼앗는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