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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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 에릭 크라츠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투수를 빠져 안타가 되는 타구를 수비 쉬프트의 도움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올랜도 아르시아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피홈런.
앞서 류현진은 지난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홈런 1개를 허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