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폴티네비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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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애틀란타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NLDS 4차전에 폴티네비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고 전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NLDS가 4차전까지 갈 경우 리치 힐을 선발 등판시킨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힐과 폴티네비치의 맞대결이다.
폴티네비치는 지난 5일 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패전 투수가 됐다.
폴티네비치는 지난 NLDS 1차전에서 LA 다저스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LA 다저스 타선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괴력을 지녔다.
또한 폴티네비치는 이번 시즌 홈구장인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원정경기 2.48에 비해서 나쁘다.
스윕패는 면했지만, 애틀란타에게는 여전히 불리한 NLDS다. 폴티네비치가 호투를 펼치며 애틀란타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