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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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프리먼은 5-5로 맞선 6회 LA 다저스 구원 투수로 나선 알렉스 우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5-5를 6-5로 만들었다.
이는 프리먼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 앞서 프리먼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 나섰으나 홈런을 때리지 못했다.
프리먼은 지난 2013년이래 애틀란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온 선수. 이번 시즌에는 162경기에서 타율 0.309와 23홈런 98타점, OPS 0.893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