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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냐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쿠냐는 1-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워커 뷸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순식간에 점수는 5-0으로 벌어졌다.
애틀란타는 앞서 5일과 6일 열린 NLDS 1,2차전에서 단 1득점도 하지 못했다.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에게 완벽하게 막혔다.
이어진 2사 만루.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이 유력한 아쿠냐가 왼쪽 담장을 넘는 만루홈런을 때려 경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