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헨드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클랜드는 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오클랜드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내세운 뉴욕 양키스와 달리 오프닝 시스템을 가동했다. 리암 헨드릭스를 첫 번째 투수로 출전시켰다.
하지만 헨드릭스는 1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애런 저지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저지의 홈런은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오프너 시스템은 구원 투수 중 한 명이 첫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1~2이닝을 막은 뒤 롱 릴리프가 경기 중반까지 책임지는 형태.
비록 1~2이닝에 불과하지만, 첫 번째 투수의 호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날 오클랜드의 헨드릭스는 저지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