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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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9-0으로 크게 앞선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1/3이닝 동안 5개의 공(스트라이크 3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사 1,3루 상황에서 빅터 로블레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7경기 연속 무실점.
콜로라도는 오는 2일 LA 다저스와 ‘163경기’ 타이 브레이커를 치를 예정이다. 오승환 역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