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 복귀 후 이번 시즌을 마감한 강정호(31)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잔류한다면, 3루수로만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의 말을 인용해 강정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오는 2019시즌에도 피츠버그 선수로 뛴다면, 3루수로만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015시즌 3루수와 유격수를 번갈아가며 맡았다. 3루수로 69경기, 유격수로 55경기를 치렀다.
이후 강정호는 2016시즌에는 유격수로 나서지 않았다. 오는 2019시즌 피츠버그와의 구단 옵션이 실행되더라도 유격수 강정호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물론 이는 강정호의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를 가정한 것. 구단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25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은 뒤 자유계약(FA)선수가 된다.
강정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29일 복귀해 3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렸다.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타격 능력을 보였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의 말을 인용해 강정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오는 2019시즌에도 피츠버그 선수로 뛴다면, 3루수로만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015시즌 3루수와 유격수를 번갈아가며 맡았다. 3루수로 69경기, 유격수로 55경기를 치렀다.
물론 이는 강정호의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를 가정한 것. 구단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25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은 뒤 자유계약(FA)선수가 된다.
강정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듯 했으나, 지난달 29일 복귀해 3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렸다.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타격 능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