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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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8-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팻 발라이카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7이닝 만에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맷 할리데이를 삼진 처리한 뒤, 이안 데스몬드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실점 없이 7회 수비를 마감했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와 반 경기차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류현진의 이번 시즌 최고 경기라 부를 만 한 투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