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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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8-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3번째 탈삼진. 또한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드류 부테라에게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큰 타구를 맞았으나, 홈런 2방을 때린 작 피더슨이 호수비로 이를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5승 달성 요건을 채웠다.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을 2.24까지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