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닷새 만에 등판한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3-4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1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2개.
오승환은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오스틴 헤지스와 트래비스 얀코스키가 삼진을 당했다.
이후 오승환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매뉴얼 마곳에게 안타를 맞은 뒤 코리 스판젠버그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실점 위기에서 마지막 타자가 된 프레디 갈비스를 2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8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하락했다. 콜로라도 이적 후 평균자책점은 1.69다.
콜로라도는 8회 공격에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3-4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3-4로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1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2개.
오승환은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오스틴 헤지스와 트래비스 얀코스키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실점 위기에서 마지막 타자가 된 프레디 갈비스를 2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8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하락했다. 콜로라도 이적 후 평균자책점은 1.69다.
콜로라도는 8회 공격에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3-4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