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브리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브리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브리튼은 7-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0개의 공(스트라이크 6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1개.
브리튼은 선두타자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3루 땅볼로 잡은 뒤, 살바도르 페레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브리튼은 5점 차의 리드 상황에서 등판했기 때문에 홀드는 주어지지 않았으나, 뉴 양키 스타디움에 모인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로써 브리튼은 시즌 17경기에서 16 2/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4세이브 1홀드와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한편, 브리튼은 27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어떠한 보직이든 가리지 않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