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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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2회 1사 3루 상황에서 역시 케이힐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경기 만에 멀티출루.
이로써 추신수는 경기를 3-3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병살타로 인해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