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개리 산체스(26, 뉴욕 양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타구니 근육 부상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버스터 올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산체스가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른바 ‘산책 주루’
산체스는 팀이 6-7로 뒤진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때린 뒤 1루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 산책 주루는 결국 부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25일 산체스가 부상을 숨겼다고 언급했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달 말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한 달 간 결장한 뒤 지난 21일 복귀했다. 이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지난해 122경기에서 33홈런을 때린 거포 포수. 타율과 출루율 역시 0.278와 0.345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산체스는 지난 24일까지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188와 14홈런, 출루율 0.283 OPS 0.699 등을 기록했다. 정확성에서 심각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버스터 올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산체스가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른바 ‘산책 주루’
산체스는 팀이 6-7로 뒤진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때린 뒤 1루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달 말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한 달 간 결장한 뒤 지난 21일 복귀했다. 이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지난해 122경기에서 33홈런을 때린 거포 포수. 타율과 출루율 역시 0.278와 0.345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산체스는 지난 24일까지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188와 14홈런, 출루율 0.283 OPS 0.699 등을 기록했다. 정확성에서 심각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