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38, LA 에인절스)가 대기록에 접근했다. 개인 통산 3000안타에 단 1개만을 남겼다.
푸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홀스는 안타 1개를 추가하며, 통산 2999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3000안타 달성까지는 단 1개만이 남았다.
이는 현역 3위의 기록. 스즈키 이치로가 은퇴한다면, 현역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아드리안 벨트레의 기록과는 76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는 무려 31명의 선수가 3000안타를 달성했다. 1위는 피트 로즈의 4256안타.
앨버트 푸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