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호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3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