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첫 타석 볼넷 얻어 출루… 통산 7호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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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31, LA 다저스)이 타석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류현진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션 마네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는 류현진의 이번 시즌 첫 번째 볼넷. 이는 지난해 6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볼넷을 얻은 뒤 처음이다. 통산 7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