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31, LA 다저스)이 1사 후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마커스 세미엔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아웃은 됐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힌 큰 타구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제드 라우리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해 투구 수를 아꼈고, 크리스 데이비스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