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LA 다저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2020년 올스타전이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발표는 12일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980년 이후 처음이다. 무려 40년 만이다.
한편, 최근 올스타전에서는 아메리칸리그가 5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는 2012년 이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역대 전적은 43승 43패 2무로 양 리그가 팽팽하게 맞서있다. 2무승부는 지난 2002년과 1961년에 나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