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출루와 2경기 만의 안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2루수 주릭슨 프로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노마 마자라.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좌익수 저스틴 업튼-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마이크 트라웃은 2번-중견수.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는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왼손 타일러 스캑스다.
추신수는 스캑스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8타수 5안타로 타율 0.625와 OPS 1.477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