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 개막전에서 무려 5개의 삼진을 당한 지안카를로 스탠튼(29, 뉴욕 양키스)이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자랑하는 애런 저지(26)와 개리 산체스(26)의 홈런포도 터졌다.
뉴욕 양키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스탠튼은 1회 1사 1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이어 3회에는 산체스의 홈런이 터졌고, 5-1로 앞선 4회에는 저지가 2점 홈런을 터뜨려 7-1을 만들었다. 산체스와 저지는 시즌 1호.
스탠튼-저지-산체스는 나란히 홈런 1개씩과 2타점을 기록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나머지 1타점은 로날드 토레이스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