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리며, 타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사이영상을 수상한 코리 클루버를 만난다.
LA 에인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잭 코자트-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저스틴 업튼-1루수 앨버트 푸홀스-우익수 콜 칼훈.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4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앞서 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5일 경기에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클루버를 만난다. 오타니가 최정상급 투수를 상대로도 뛰어난 타격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