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안타 행진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1루수 조이 갈로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노마 마자라.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2루수 제드 라우리-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맷 올슨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션 마네아.
앞서 추신수는 지난 3일 경기에서는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했으나, 4일 경기에서는 무안타 침묵했다.
이번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타율 0.316와 출루율 0.381 OPS 0.749 등이다. 마네아를 상대로는 통산 5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