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초고가 빌라 ‘루시드하우스’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 근저당이 없어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되며, 과거 김태희·비 부부 거주지로도 알려진 곳이다. ⓒ News1
● 장원영,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137억 원 현금 매입
12일 한국경제TV와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 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 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전해졌다.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고가 프라이빗 빌라로,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두 동 합쳐 15가구만 입주해 희소성이 높다.
전 세대 개별 엘리베이터와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갖춘 고급 주거지로, 배우 김태희가 결혼 전 남편 비(정지훈)와 거주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 ‘대세’ 아이브, 월드 투어 성황리 개최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