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장남’ 찬형, 3대 기획사 제안 거절하더니…버클리 음대 합격

이수진 기자 2026-03-04 14:20

이혜선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류진의 첫째 아들 찬형이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여성동아’에는 ‘유튜브 실버버튼, 장남 버클리 음대 합격까지 겹경사 | 결혼 20주년 맞은 배우 류진·이혜선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류진과 아내 이혜선은 장남 찬형의 버클리 음대 합격 소식을 전했다.

류진은 “찬형이는 호기심이 정말 많은 아이다. 예전에는 의사나 과학자 같은 꿈도 이야기했는데 음악을 선택한 게 의외였다”며 “대학에 들어갔다는 사실보다 그 선택이 더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에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향인데 결국 해냈다”며 아들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혜선은 “찬형이가 지원한 대학은 한 곳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특정 학교를 목표로 준비했다기보다는 학창 시절 청소년 문화해설사 활동과 지금까지의 경험을 돌아보며 가장 잘 맞는 학교를 고민한 끝에 버클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입시는 처음이라 부모로서 낯설고 불안한 부분도 많았다. 아이를 믿는다고 해도 걱정은 됐다”며 “처음엔 ‘자만 아닐까’ 싶을 만큼 확신이 강했는데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여성동아’ 캡처

류진은 두 아이의 연예계 진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이 있다고 하면 반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연예인 아빠로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은 된다”고 털어놨다.

과거 방송에서 류진은 찬형이 국내 3대 기획사로부터 아이돌 제안을 수차례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들이 의사가 되고 싶어 해 모두 거절했다”고 전했다. 여러 선택지 속에서 찬형은 결국 음악이라는 길을 택했고, 버클리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찬형은 버클리 음악대학 음악산업 리더십 전공에 합격했으며 8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한편 류진은 2006년 승무원 출신 이혜선과 결혼해 두 아들 찬형, 찬호를 두고 있다. 류진 가족은 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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