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라미란·류혜영, 16살 나이차 뛰어넘은 ‘응팔 우정’, 금갈 뻔한 사연?

이승미 기자smlee@donga.com2025-11-30 08:25:12

사진제공|tvN
30일 방송되는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부터 라미란과 류혜영까지 ‘응팔 쌍문동 식구들’이 ‘바달집’에 다시 모여 가족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 중에서도 라미란이 5년 만의 재방문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바달집’ 분위기를 휘어잡아 눈길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바달집’ 이곳저곳을 자연스레 점검(?)하며 집주인 포스를 드러낸 라미란은 5년 전과 달리 시키지도 않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김희원의 살림꾼 모드에 화들짝 놀라며 “희원 오빠가 할 줄 아는 게 생겼어요? 내가 살아생전에 이런 모습을 볼 줄이야”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 라미란, 류혜영은 북해도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화산지대 탐방을 떠난다. 일본 최대의 화산 호수인 ‘굿샤로호’부터, 마치 땅이 숨을 쉬는 듯 쉴 새 없이 증기가 피어오르는 ‘유황 화산’까지 신비로운 경관들이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중 ‘굿샤로호’에서는 카누를 타고 소위 ‘지옥 온천’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스폿을 찾아가 놀라운 경험을 만끽하기도 한다고.
30일 저녁 7시 40분에 8회가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