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피소’ 이천수 측 “고소인과 원만히 합의” (전문)[공식]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5-11-07 20:58:40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7일 저녁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이천수 사기 혐의 건과 관련해 전한다. 본 사건은 고소인 A 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7일 이천수와 A 씨는 원만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DH엔터테인먼트는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고소인은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했고, 피고소인인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다. 이에 고소인 A 씨는 더는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다”라며 “이천수와 A 씨는 이번 일을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서로 이해하고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천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A 씨는 이천수가 채무를 변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 하지만 DH엔터테인먼트는 이천수와 A 씨가 원만히 합의했고, A 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제기된 이천수 사기 혐의 건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본 사건은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11월 7일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천수와 A씨는 이번 일을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서로 이해하고 원만히 마무리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이 잘 정리된 만큼, 더 이상의 추측성 언급이나 확산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