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3내연녀’ 박은혜, 매일 울화통 터져…최악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5-10-27 14:45:31

사진 제공: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오늘(27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11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가 친구이자 사촌인 윤언경(조향기 분)과 다투고 분통을 터뜨린다.
앞서 시라는 결혼을 약속한 홍사장(김덕현 분)이 본처뿐만 아니라 세명의 내연녀가 있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시라가 홍사장의 여자들에게 당하고 있자 딸 강마리(하승리 분)는 부리나케 달려와 그녀를 구했다. 강민보(황동주 분)가 제안한 마리의 미국행으로 사이가 멀어졌던 모녀는 이 일을 계기로 화해를 했다.

시라와 마리 모녀의 관계는 풀었지만 오늘(27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또 무슨 일인지 잔뜩 열을 올리고 있는 시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라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경 때문. 앞서 시라에게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전해준 언경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눈빛을 피하지 못한다.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급전이 필요해진 시라는 엄마 윤순애(금보라 분)와 금은방에 방문한다. 하지만 그녀는 무슨 일인지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옆에서 얄밉게 한 마디씩 거드는 순애와 말다툼을 하고 만다. 시라가 길 한복판에서 분을 참지 못한 이유와 그녀를 찾아온 거대한 불운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11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