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구선수와 교제한 여성의 결말 “3개월 만에 바람” (물어보살)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5-08-12 14:11:11


사진제공ㅣKBS Joy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괴롭힘과 사회생활 중 겪은 잇따른 불쾌한 경험들로 인해 인간관계 자체를 피하게 됐다는 여성이 출연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이유도 모른 채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다이어리와 메신저에 욕설과 위협성 메시지가 이어졌고, 결국 교감 선생님의 개입으로 상황이 마무리됐다. 고등학교 시절엔 친구들과 큰 마찰은 없었지만 길거리에서 낯선 중년 남성들에게 성희롱성 제안을 받는 등 또 다른 상처를 겪었다.


사진제공ㅣKBS Joy
현재 그는 남편 외에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살다 보면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 생긴다. 감정을 너무 과하게 쏟지 말고 적당함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