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송범근 언급? “전 남친, 술 마시는 거 이해 못 해”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5-07-10 10:48:00

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놀면 뭐하나 싶어서 오픈한 미주 채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미주는 서울의 한 술집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이때 이미주는 “결혼한 사람?”을 물었고, 한 여자 스태프(28)가 결혼했다고 말하자 깜짝 놀랐다.

이미주는 “왜 이렇게 일찍 했냐? 너무 사랑해서? 와 진짜 빨리했다”라며 질문을 쏟아냈고,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도 결혼 너무 하고 싶다. 날 닮은 아기도 너무 긍금하고, 내 종착 사람이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제작진은 “결혼이 (사랑의) 종착이 아닐 수도 있다”고 조언했고, 이미주는 “그런 말 하지마”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술을 못 마시는 남친들이) 내가 밖에서 마시는 거 이해 못한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그런 사람이 있었지. 그럼 못 만난다“며 과거의 전 남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올해 1월 결별설이 퍼지면서 결별을 인정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