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쑥해진 이대호, 위고비 효과 봤나…“20kg 감량” (먹을 텐데)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5-07-09 09:07:00

전 야구선수이자 유튜버 이대호가 20㎏을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부산 맛집을 소개했다. 이에 부산 친구로 이대호가 등장했다.
성시경은 “살이 많이 빠졌네. 얼굴이 막 핼쑥해졌는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대호는 “요즘 빼고 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빼고 있다. 이제 4kg만 더 빼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성시경은 앞서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와 맛집 탐방할 때 이대호를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이대호와 먹을텐데 촬영했다며 “힘들었다. 대호가 정말 잘 먹더라. 위고비로 (식욕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도 잘 먹더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난 같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이대호가) 너무 커서 벽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