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린다”…서민재, 전 남친 향한 직격탄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5-06-16 07:52:43

서민재 소셜 캡처
서민재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얘기가 달라지니?”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고 적으며 A씨의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 “싸튀하고 임신한 여자 스토킹으로 고소해서 접근·연락 금지 조치해 놓고 숨어있지 말고. 진짜 살기 편하겠다. 싸질러놓고 고소해서 상대방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들어놓고 잠수 타면 없던 일 되고 학교, 직장 생활 잘만 하는 세상이라니”라고 비판했다.

서민재 소셜 캡처
서민재는 지난달 19일 ‘유서’라는 제목의 글을 남긴 뒤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해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생존 소식이 전해졌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서민재는 채널A ‘하트시그널3’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미스코리아 경북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도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가수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둘러싼 갈등으로 다시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사건은 당분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