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급성 골수염 고백 “폐 결핵균, 항생제 부작용에 신장 기능도↓” (4인용식탁)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4-08-12 22:37:00






‘아나테이너’ 도경완이 급성 손가락 골수염을 고백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그의 절친으로는 재즈 선생님으로 만나 소울메이트가 된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후배 도경완이 함께했다.
도경완은 “드물고 안 죽는 균이라더라. 정맥주사를 매일 맞아야 한다는데 나는 애들도 돌봐야 하고 내가 아니면 애 볼 사람이 없으니까…. 사정해서 먹는 약으로 바꿔서 병원을 나왔다. 그런데 항생제 부작용이 심했다. 눈물, 소변, 대변 다 빨갛게 나왔고 신장 기능도 안 좋아졌고 일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톱이 안 자랄 수도 있는데 다행히 이상한 모양으로(라도) 자라기 시작했다. 평생 예쁘진 않지만 감사하게 생각했던 손이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까 속상하더라”고 호소했다.
위기를 이겨낸 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도경완은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입원 치료 후 보험금이 나왔다. 병원비는 아내 카드로 결제했는데 보험금은 내 통장으로 들어왔다. 300만원 정도 나왔다”면서 “백화점에 갔다가 광고를 보고 손목시계를 하나 샀다. 이후 시계에 매력을 느껴서 역사를 찾아보기 시작했다”면서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계를 살 능력은 없어서 빈티지와 희소성 있는 시계를 수집하기 위해 중고 시장을 알아봤다. 작년 이맘때부터 퇴원 후 10여 가지 시계를 모았다”고도 전했다. 이어 “아내는 그러지 말고 좋은 거 하나 사라고 하지만 나는 좋은 거 하나 사서 신줏단지 모시는 것보다는 하나하나의 매력을 느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