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심경 “♥어효인과 이혼 결심도…20억 사기로 관계 악화” (한이결)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4-08-12 11:21:00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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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어효인 부부가 부부 갈등을 처음으로 고백하며 ‘가상 이혼’에 돌입한다. 최준석은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가상 이혼’을 시작한 이유도 밝힌다.
18일 첫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약칭 ‘한이결’)은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통해 이 시대의 부부관계 및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하는 파격적인 포맷이다.
최준석은 “선수 생활 막바지 즈음부터, 아내와 관계가 안 좋아져 7~8년 전에 진짜로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지인의 소개로 ‘건물 투자’를 하게 됐는데 무려 20억 원에 가까운 사기 피해를 입어서 경제 문제로 아내와 사이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최준석은 “당시 문제(건물 사기)는 모두 내 잘못이었다. 아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후회하며 “너무 많이 싸우다 보니까, 이럴 바에야 이혼하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 진짜로 아내와 이혼 합의서를 작성해서 가정 법원 앞까지 갔다가 아이들 때문에 돌아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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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원래 고민이나 힘든 부분을 혼자 삭이는 성격인데 처음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털어놓고 상담도 받았다”며 “지금보다 더 (부부 관계가) 좋아져,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서로 조금씩이라도 바뀌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도 이야기한다.
한편 최준석과 아내 어효인이 처음으로 밝히는 부부의 문제와 ‘가상 이혼’ 후의 리얼 일상 및 솔루션은 18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을 통해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