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진양혜 “외로워” 폭풍 오열→충격 독립 선언 (동상이몽2)

동아닷컴취재2023-10-30 10:03:00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30년 차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의 결혼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30년 차 결혼 생활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손범수는 아나운서 후배 진양혜와 사내 연애 시절 “양혜 주변에 파리 같은 놈들이 많았다”며 인기 많았던 진양혜를 쟁취한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나 연애 시절 회상에 젖은 것도 잠시, 손범수는 “아내는 30년째 욱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진양혜 또한 “남편을 죽여 살려 고민한 순간이 많다”고 폭로전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결혼 30년 차 손범수, 진양혜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대한민국 올타임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는 “방송 생활 34년 만에 처음으로 레귤러 프로가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집에 오래 머문 적은 처음"이라는 손범수는 자다 깬 눌린 머리부터 독특한 운동법까지 '환갑 백수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른 손범수의 리얼한 일상에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열광했다.
그러나 손범수의 반전 면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아내 앞 '공감 제로 문제적 남편'이던 손범수는 의문의 일행 앞에서는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결국 후배 아나운서 조우종, 오상진까지 “최악이다”, “여기서 포기하겠다”라며 선배 손범수를 손절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데뷔 34년만 첫 공개되는 손범수의 반전 일상과 진양혜의 독립 선언은 30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