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융모상피암 고백 “항암 7차까지, 피부 코끼리 같이” (퍼펙트 라이프)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3-08-23 22:22:00




배우 오미희가 암 투병기를 회상했다.
오미희는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39세에 융모상피암을 겪고 항암치료를 7차까지 받았고, 탈모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항암 치료를 받을 때 피부가 코끼리 같았다. 그래서 건강에 있어서 겸손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식사 자리에 선생님이 모자를 이만큼 가지고 나오셨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다 빠지니까 모자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오셨다더라. 그때 받은 모자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며 “주변 분들은 힘들까봐 연락을 못 했다고 하시더라. 잘 건너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전화조차 못하는 것인데 그 분은 전화하셨다. 굉장히 감사했다. 항암 치료제를 먹은 것 같았다. 선생님 감사하다.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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