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母 “누나 8명, 누가 시집 오려나…며느리 터치 안해” 안심 (신랑수업)[TV종합]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3-04-13 09:17:00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59회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와 동상이몽 첫 만남을 한 박태환의 모습과, 9세 연하의 조카에게 ‘연애수업’을 받은 김재중의 하루가 그려졌다. 또 김용준은 안근영 아이스하키 감독과 달달한 녹음실 데이트를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간질간질한 대리 설렘을 안겼다.
먼저 ‘연애부장’ 장영란은 박태환에게 전화를 걸어, “메마른 연애 세포를 깨워줄 ‘이 선생님’이 있다”며 ‘연애 수업’을 주선했다. 잠시 후, 박태환은 약속 장소인 화실 카페에 도착해 ‘선생님’을 기다렸는데, 이국주가 깜짝 등장했다. 본격 연애 수업에 돌입한 두 사람은 이국주의 리드 하에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박태환은 이국주의 앞치마 끈을 묶어주는 등 매너 있는 모습으로 연신 ‘심쿵’을 유발했다.
박태환과 이국주의 두 번째 수업이 성사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다음으로 김용준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용준은 화사해진 꽃미모를 자랑하며 외출 준비에 나섰다. 김용준의 어머니는 아들의 훤해진 모습에 “얼굴이 폈다”며 흐뭇해했고, 아버지는 “요즘 만나는 아가씨는 어때?”라며 안근영 감독에 대한 질문을 훅 던졌다. 또한 아버지는 안근영 감독이 자신의 대학 후배임을 알리며 친근감을 표하더니, “결론을 빨리 내라, 아빠도 나이가 있어서 (손주) 빨리 안아보고 가게~”라고 해 김용준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손주 공격’을 피해 집에서 나온 김용준은 녹음실으로 향했다. 4월에 나올 싱글 음원 녹음에 돌입한 것. 그런데 이때 안근영이 녹음실을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근영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꺼내 스태프들에게 대접하는가 하면, “(딸기로 만든) 하트는 오빠 것~”이라고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후 두 사람은 노래로 호흡을 맞추며, 녹음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의 ‘연애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친구 같은 ‘9세 연하’ 조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조카는 500일 사귄 여자친구 자랑을 계속했고, 급기야 “삼촌한테 내 (연애) 경험을 전수해주겠다”며 ‘500일 기념’ 선물 숍과 데이트 코스를 미리 밟는 연애 수업을 해, 김재중의 속을 은근히 끓였다.
그러던 중,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두 사람은 연애 토크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가장 로맨틱했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네 달 동안 일기를 써서 그녀의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던 때”라고 답했다. 이에 조카는 “그 정도면 프러포즈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도 들렀는데, 여기서 ‘한식 러버’ 김재중은 “파스타는 낭만이 없어. 오겹살 구우면서 스킬도 보여주고 해야지~”라며 못 말리는 ‘아재 감성’을 드러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